경기도 눈썰매장 추천 모음집
- 숲정이의 국내여행지 추천 후기
- 2025. 12. 19.
경기도 눈썰매장 추천 모음집
겨울방학만 기다리던 아이들이 드디어 뛰쳐나옵니다. 집 안에만 있기엔 에너지가 넘치고, 어디론가 신나게 달려가야 할 것만 같은 날들이죠. 눈썰매를 한 번이라도 타본 아이는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하고, 처음 타보는 아이는 그 순간을 평생 기억하게 돼요. 함께 웃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그 짧은 순간들이 겨울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한겨울 바람을 뚫고 도착한 썰매장엔 아이들보다 먼저 뛰는 마음이 있어요. 어른들도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그 시절 추억 속으로 돌아가게 되니까요. 소중한 겨울 하루를 어디서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라면, 아이들의 눈망울만 봐도 정답은 정해진 셈이에요. 함께 달리고, 함께 넘어진 그날의 겨울,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테니까요.



파주 초리골
파주 초리골 눈썰매장은 튜브형 썰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어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슬로프는 경사가 꽤 있어 속도감이 만족스러웠고, 아이용과 일반 슬로프가 분리돼 있어 연령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 올해는 스노우모빌 공간이 더 넓어졌고, 회전그네나 번지트램펄린 같은 유료 놀이기구도 썰매장 안으로 이동해 이동 동선이 훨씬 편해졌다.
간단한 간식은 매점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고, 유아용 썰매 구간이나 보호자가 함께 탈 수 있는 공간도 있어 20개월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두루 체험이 가능했다. 풍선 터뜨리기, 달고나 만들기 같은 소소한 체험도 운영돼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갈만한곳이고 슬로프 관리 상태나 운영 방식도 체계적으로 느껴져 서울근교 눈썰매장 추천하는 겨울 놀이터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138-9



의정부 달리온 무료 썰매
달리온은 입장권을 따로 끊는 곳이 아니라 베이커리 카운터에서 음료, 커피, 빵을 주문하고 썰매 공간을 이용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니까 경기도 눈썰매장 카페를 찾는다면 의정부 달리온만한 곳이 없죠.
겨울 테마는 밖으로 나가자마자 바로 보였어요. 건물 옆 계곡에 빙벽이 붙어 있고, 얼음판이 넓게 얼어 있어서 고드름, 바위, 물길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왔습니다. 빙벽 앞쪽으로 가까이 접근할 수 있고 무료 썰매는 그 얼음판 위에서 바로 이어졌어요. 계곡 쪽에 썰매가 놓여 있고 카페 이용하면 별도 대여료 없이 탔습니다.
현장에서는 썰매를 집어 들고 빙판 가장자리에서 밀고 출발하는 방식으로 돌아가고 주말에는 썰매, 대기줄, 아이들 차례가 겹쳐서 평일보다는 복잡합니다.
빙벽, 얼음계곡, 얼음썰매가 겨울에만 제대로 만들어져서 1월~2월 초 사이에 가장 많이 찾고 1월에 얼음이 꽁꽁 얼어 있었습니다. 서울근교 눈썰매장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별도 티켓 없이 카페 주문으로 들어가서 빵 코너, 커피 바, 얼음 썰매를 한 번에 묶어 즐길 수 있고, 비용 부담이 적은 무료 썰매가 핵심입니다.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915번길 123
입장료: 무료 (음료 및 베이커리 별도 구매)



광주 곤지암리조트 눈썰매장
25/26 시즌
성수기(25.12.20~26.02.18)에 오전A·오전B·오후A·오후B·야간 5타임
주중 26,000원·주말 29,000원(VAT 포함)
예약 화면에서 타임표부터 확인 고릅니다.
2시간 이용권, 브레이크 30분, 당일 9시 전 취소 같은 규칙이 먼저 보이길래 그대로 따라 눌렀습니다. 보호자 티켓, 1인 1튜브, 부모-아이 동반 탑승 불가도 적혀 있어서 “한 번에 같이 타자” 욕심부터 접어야 합니다.
시간별 최대 300명 제한, 5타임 운영, 레일 15개라서 무한반복 타도 다른 곳보다 덜 막힙니다. 현장에서 제일 도움 됐던 장치는 무빙워크, 튜브, 탑승장이었습니다.
“네버 엔딩 눈썰매”
방학, 주말 경기도 눈썰매장 리조트 개장 시기 잘 맞춰서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정해진 타임권으로 들어가서 레일을 반복하고, 브레이크에 쉬었다가 다시 올라가게 되어 있어서 정신없이 타야하는 곳 아니라 너무 좋습니다.



양주 눈꽃축제 썰매장
경기도 양주 눈썰매장 추천 눈꽃축제는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로 시즌이 잡혀 있고, 운영시간은 10:00부터 17:00까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쉬고, 입장 마감은 15:00에 끊어서 늦게 움직이면 매표소에서 발길을 돌릴 수 있다는 점 주의해야 합니다.
요금은 평일 13,000원, 주말·공휴일 16,000원
매표소 앞에서는 바코드 조회, 입장권 발권, 손목밴드 확인
입장권, 손목밴드,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썰매만 있는 곳이 아니라 종류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움직였어요. 눈꽃썰매장, 줄줄이썰매, 유아전용 썰매장 같은 이름이 안내판에 붙어 있어서 골라타면 되고 튜브, 레인, 슬로프를 번갈아 타면서 몸을 계속 움직여야하니 컨디션, 체력이 좋아야 합니다.
200m급으로 안내된 구간이 있어서 튜브를 잡고 올라가고, 출발선에서 자세를 잡고, 끝까지 내려가며 속도를 즐길 수 있었고 얼음썰매, 빙어잡기, 다라이 썰매 같은 체험을 같이 묶을 수 있으니 경기도 당일여행 갈만한 곳으로 만족스러울 겁니다.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 눈썰매장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 눈썰매장은 ‘우주’라는 이름이 들어간 만큼 테마가 확실했다. 입구를 지나 시설 안으로 들어서면 큼직한 미끄럼 슬로프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슬로프는 두 가지 길이로 나뉘어 있었다. 어린이용은 비교적 짧고 경사가 완만해서 다섯 살 전후의 아이들이 첫 썰매 도전하기에 딱 알맞았다. 반면 긴 슬로프는 속도가 꽤 빠르게 나와서 중간에 살짝 튀어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보호자도 함께 탈 수 있어 가족끼리 한 썰매에 앉아 내려갈 수도 있는 경기도 눈썰매장 추천 장소다.
슬로프 옆쪽엔 우주를 주제로 한 전시관이 있고, 놀이시설과 연결돼 있어서 썰매만 타고 끝나지 않는다. 눈놀이에 지친 아이들이 안쪽 실내로 들어가 장난감을 만지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썰매 → 놀이터 → 전시 체험을 하나로 이어갈 수 있는 곳이다.
눈 상태는 꽤 신경 써서 관리한 편이었다. 인공설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표면이 미끄럽게 다져져 있어서 썰매가 잘 나갔다. 트랙 정비하는 직원들이 중간중간 눈을 다시 다지고 정리하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넘어지거나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구간마다 관리 요원이 상주하고 있었다.
센터 내부에서 간단한 간식류나 따뜻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다. 눈썰매장 옆에 설치된 난방 텐트 안에서 어묵, 핫도그, 군고구마 같은 간식들을 들고 따뜻하게 몸을 녹이는 사람들이 많다.



포천 백운계곡동장군축제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입장료는 3,000원으로 (식음료권 2,000원 포함)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진짜 겨울을 즐기러 가는 축제다. 송어 낚시, 얼음썰매, 전통놀이, 먹거리까지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요소가 제법 많다. 입장료도 3천 원 수준이라 부담이 없다.
눈썰매장은 튜브를 타고 경사면을 따라 내려오는 방식이다. 생각보다 경사가 꽤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소리 지르며 내려간다. 한 번 타고 나면 금방 다시 올라간다. 썰매 들고 뛰어다니는 사람들로 트랙 옆이 늘 분주하다.
낚시는 얼음 위에서 송어나 빙어를 잡는 방식이다.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고, 의자에 앉아서 낚싯대를 드리우면 된다. 의외로 빙어가 잘 물리는 구간이 있고, 잡은 물고기를 바로 요리해 먹을 수도 있다. 손맛이 있다는 말을 이때 알게 된다.
전통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였다. 나무 썰매를 밀고, 팽이를 돌리며 놀이터처럼 움직인다. 추운 날씨인데도 애들은 코끝이 빨개진 줄도 모르고 계속 논다. 축제장 안에는 따뜻한 음식도 많다. 어묵국물, 떡볶이, 잔치국수 같은 걸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일부는 체험 끝나자마자 부스 앞으로 곧장 달려갔다. 연말연시, 겨울다운 겨울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은 경기도 눈썰매장으로 충분히 차고 넘친다.



한국민속촌 눈썰매장
평지 쪽에 마련된 널찍한 공간에 하얀 눈이 가득 덮여 있었고, 아이들은 이미 튜브 썰매를 타고 미끄러진다. 눈 위를 질주하는 소리와 뒤따라 웃는 목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썰매도 타고 민속마을 안쪽까지 걸어 들어간다. 기와집 사이로 따뜻한 장작 냄새가 배어 있었고, 굴뚝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도 보인다. 조선시대 장터처럼 꾸며진 곳에서는 직접 떡메치기를 체험하는 가족도 있다.
한국민속촌은 전통문화 전시 공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눈썰매장까지 겨울에만 열리는 야외 놀이터 같은 느낌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다. 썰매만 타고 가기엔 아쉬울 정도로 다른 볼거리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었고, 전통과 놀이가 잘 어우러진 구조라 겨울 나들이 중 하루쯤 묶어서 다녀오기 괜찮다.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사계절썰매장
2025년 12월 20일~2026년 3월 2일
운영시간은 10:00~17:00
정비시간 13:00~14:00
월요일 휴관, 1월 1일, 설 명절 전일·당일 휴무
요금은 종일권/오전권/오후권으로 나뉘고, 일반 기준으로 (13세 이상) 9,000원 / (24개월~12세) 7,500원이다. 남양주시민 할인, 연계할인 1,000원(체험전시실·사계절썰매장·라바파크)도 같이 누릴 수 있다.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 사계절썰매장은 라바랜드 앞쪽 매표소에서 표부터 끊고 들어가면 좋고 사계절썰매장만 따로 결제하기보다 어린이비전센터 이용권이랑 같이 묶어서 결제하면 연동할인 적용은 직원이 계산대에서 바로 해준다.
코스는 낮은 코스와 높은 코스, 이렇게 두 개로 나뉘어 움직였어요. 낮은 코스는 썰매를 들고 경사로를 걸어 올라가는 방식이고 높은 코스는 무빙벨트가 있어서 튜브를 들고 벨트 위에 올려둔 다음, 사람은 손잡이를 잡고 올라가면 된다.
사계절썰매장만 타고 끝내는 게 아니라, 같은 날 어린이비전센터 체험전시실과 라바파크를 같이 묶어서 움직이는 방식이 많이 보이고 체험전시실에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썰매장에서 땀을 빼고, 라바파크에서 마무리하는 식으로 하루 여행코스를 잡으면 좋다.



서울랜드 눈썰매장
2025년 12월 기준 서울랜드 공식 요금표는
종일권
어른 52,000원 청소년 46,000원 어린이 43,000원
야간권(오후 4시~)
어른 45,000원·청소년 39,000원·어린이 36,000원
겨울 테마는 딱 두 갈래인데 하나는 스노우펀랜드 쪽이라서 눈썰매 슬로프·빙어 뜰채낚시·눈놀이 구역이고 ‘스노우펀랜드 빙어낚시 12월 6일 OPEN’ 문구가 걸려 있습니다.
눈썰매는 서울랜드 이용 시 무료, 빙어낚시는 6,000원 체험료, 현장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집니다. 줄이 진짜 길고, 120미터 슬로프는 대박이긴 합니다. 경기도 눈썰매장 추천으로 과천이라 접근성이 좋고, 눈썰매만 타고 끝내지 않고 놀이기구·겨울 프로그램·야간권까지 한 번에 엮어 하루를 아주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포천 산정호수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오리썰매, 펭귄썰매, 세발자전거 썰매 등을 직접 타보는 겨울 체험이 주가 되는 장소 곳입니다. 얼음판 가운데 오리 썰매 꼬리, 펭귄 썰매 안장, 세발자전거 바퀴를 손님들이 탑승구 앞에서 줄 서서 기대하고 있고 바람이 차가운 날에도 참가자들이 얼음 위 러버덕 기차 탑승권, 스노우바이크 핸들, 헬멧을 챙겨 탑니다.
겨울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말부터 2026년 2월 초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썰매 외에도 얼음 위에서 간단한 눈싸움, 얼음 조각 관람, 뜨끈한 오뎅 꼬치도 먹을 수 있고 주변 공간에서는 미니 놀이공원 기구, 작은 휴게 테이블도 있어요. 다양한 썰매 놀이와 함께 포천 겨울 나들이 코스로 산정호수를 찾는 이들이 많은만큼 이곳이 겨울만의 매력이 얼마나 넘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겨울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 힐링 여행지 추천
겨울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겨울이 깊어지면 마음은 두 갈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하얀 눈으로 덮인 도시에서 겨울을 더 진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도 있고, 두꺼운 패딩을 벗어 던지고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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