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가볼만한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추천
- 2026. 2. 15.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백제의 숨결이 곳곳에 남아 있는 공주.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빛 유물들부터 천년 고찰 마곡사의 고즈넉한 풍경까지, 이 작은 도시엔 1500년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이면 닿는 거리지만,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여유로움이 공주만의 매력이다. 금강을 따라 펼쳐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왜 이곳이 백제의 두 번째 수도였는지 자연스레 이해가 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공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전시와 축제도 많아졌고, 박물관과 사찰의 입장료도 무료로 전환되며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졌다. 역사 여행부터 자연 힐링, 축제와 먹거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지금부터 소개한다.



1.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급 유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곳. 은은한 조명 아래 금빛으로 빛나는 왕관 장식을 마주하는 순간, 1500년 전 백제의 찬란했던 순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무료 관람이지만 규모도 넉넉하고 전시 동선도 잘 짜여 있어서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다.
2026년 2월까지 '한성 475, 두 왕의 승부수' 특별전이 진행 중이라 평소보다 더 볼거리가 많다. 박물관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송산리고분군과 한옥마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아침 일찍 박물관부터 시작해서 느긋하게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역사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2. 마곡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천년 고찰. 2025년 가을부터 입장료가 무료로 바뀌었다는 소식에 발걸음이 더 가벼워진다. 야외 공영주차장에서부터 1.2km를 걸어 올라가는 길은 단풍 터널로 유명한데, 가을이 아니어도 태화천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 자체가 힐링이다.
대광보전 앞마당에 서면 백범 김구 선생이 광복 후 심었다는 향나무가 그대로 서 있고, 2025년 1월 국보로 승격된 오층석탑은 원나라 양식이 묻어나는 독특한 모습이다. 템플스테이도 운영하니 하루쯤 마곡사에서 묵으며 새벽 예불 소리에 눈을 뜨는 경험도 특별할 것 같다.



3. 공산성
금강을 배경으로 성곽길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반 정도. 쌍수정에 올라 금강을 내려다보는 풍경은 계절마다 달라서, 몇 번을 와도 질리지 않는다. 성벽 위에서 맞는 바람이 상쾌해서 공주 시민들은 아예 운동 코스로 애용한다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수문병 교대식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주말마다 진행한다. 입장료 3,000원이면 1500년 백제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셈이니 아깝지 않다. 해질 무렵 공산성 야경도 놓치지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말 것. 공주의 밤은 공산성에서 시작된다.



4. 금강신관공원
2025년 8월 야밤 맥주축제가 열렸던 곳이고, 2026년 2월엔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열리는 공주 축제의 중심지다. 평소엔 넓은 잔디밭과 강변 산책로가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딱이다. 380억 원을 들여 명품 수변 친수공간으로 조성 중이라 앞으로 더 좋아질 예정이다.
주차장도 넓고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부담 없이 찾기 좋다. 강 건너로 공산성이 보이는 전망도 일품이고, 바로 옆 미르섬까지 이어져 있어 두 곳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5. 공주무령왕릉과왕릉원
무령왕과 왕비가 잠들어 있는 송산리고분군. 실제 무령왕릉 내부는 보존을 위해 공개하지 않지만, 정교하게 재현된 모형관에서 그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2호분 재조사에서 삼근왕의 무덤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고분군을 둘러본 뒤엔 백제오감체험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백제 문화를 체험하고, 국립공주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는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코스가 완벽하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답게 볼거리도 많고 주변 연계 관광도 편리하다.



6. 공주고마나루
금강변에 솔숲이 우거진 명승 제21호. '고마'는 곰의 옛말로, 곰과 나무꾼의 애틋한 전설이 깃든 곳이다. 백제 문주왕이 웅진 천도 때 이용했던 나루터이기도 해서 역사적 가치도 크다.
솔숲 사이로 이어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웅신단이 나오고, 곰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아이들도 재미있어한다. 다만 최근 공주보 담수 문제로 모래사장이 일부 훼손된 상태라 예전만큼의 풍광은 아니지만, 그래도 솔숲의 정취만으로 충분히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방문할 가치가 있다.



7. 석장리박물관
한국 최초 구석기 유적 발굴지 위에 세워진 선사 전문 박물관. 2025년 4월 방문자센터가 새로 준공되면서 관람 환경이 한층 좋아졌다. 파른 손보기 기념관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선사예술가'는 3,000원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수준 높다.
2025년 5월 제17회 구석기축제가 성황리에 끝났고, 11월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3회 연속 통과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공주공산성·무령왕릉과 함께 통합 관람권을 끊으면 더 저렴하게 둘러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8. 한국자연사박물관
계룡산 자락에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 자연사박물관. 거대한 청운공룡 화석과 맘모스, 학봉장군 미라까지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전시물이 가득하다. 성인 9,000원이지만 공주시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매주 월·화요일 휴관이니 방문 전 꼭 확인하고, 카페와 뮤지엄샵도 있어 관람 후 여유를 즐기기 좋다. 계룡산 전망과 함께 자연과학을 배우는 시간,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9. 미르섬
금강 신관공원 안쪽에 자리한 금강 둔치 공원.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단장하는데, 봄엔 유채꽃, 여름엔 코끼리 마늘꽃과 해바라기, 가을엔 코스모스와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강 건너 공산성이 배경으로 들어와 사진 찍기에도 완벽하다.
2025년 6월 유구색동수국정원 축제와 연계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고, 2026년 2월 군밤축제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 백제문화제 때는 유등이 떠다니는 낭만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니,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축제 시즌을 노려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10. 연미산자연미술공원
국내 유일의 자연미술 특성화 공원.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를 통해 조성된 야외 설치작품 100여 점이 숲속 곳곳에 숨어 있다. 작품을 찾아 걷는 재미가 쏠쏠한데, 작품들은 자연과 함께 변화하고 소멸하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아 자가용이 필요하고, 약간의 경사가 있으니 편한 신발 필수. 고마나루 곰 전설을 모티브로 한 높이 10m의 '솔곰' 작품이 이곳의 상징이다. 솔곰 내부로 올라가 작품의 시선에서 공원을 내려다보는 경험, 공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