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 가볼만한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추천
- 2026. 4. 28.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요즘 제주는 온통 연둣빛 숲과 알록달록한 꽃들로 가득해서 어디를 가도 힐링 그 자체예요. 육지보다 조금 일찍 찾아온 여름의 기운을 머금은 채, 하얀 데이지와 붉은 장미가 고개를 내밀며 여행객들을 설레게 하거든요. 지금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보석 같은 명소들을 모아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을 정리해 봤습니다.

한적한 목장 산책부터 화려한 미디어아트까지, 제주의 다양한 얼굴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실까요?



비체올린 샤스타데이지
제주 한경면에 자리한 비체올린은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 테마파크인데,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이유는 단연 샤스타데이지 군락 때문이다. 하얗고 청초한 꽃들이 넓은 정원 가득 피어나면 마치 프로방스 어딘가를 걷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곶자왈 터널길을 모티브로 조성된 숲속 둘레길도 함께 걷다 보면, 이게 제주인지 어느 유럽의 정원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하다.
카약 체험과 드리프트 트라익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쁜 공간이지만, 카약을 타고 수로를 따라 꽃밭 사이를 지나는 경험은 비체올린에서만 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다. 버베나, 수국 등 다양한 꽃이 함께 피는 시기이기 때문에 한 공간에서 여러 꽃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큰 매력이다.
입장료 카약+공원입장 성인 17,000원 / 청소년 16,000원 / 소인 15,000원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00) / 연중무휴
위치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제주삼다 마을목장 – 말과 초원이 있는 한라산 자락의 힐링 공간
한라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삼다마을목장은 넓은 초원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승마 체험 목장이다. 관광용 마필부터 외승 전용 마필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승마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기본코스부터 산책코스까지 선택지가 여러 개인데, 가장 긴 산책코스를 선택하면 교래리 숲길 사이로 말을 타고 천천히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초록빛 초지 위로 탁 트인 하늘이 펼쳐지고, 바람 소리만 들리는 그 고요함이 일상의 피로를 조용히 걷어낸다.
5월은 초원이 가장 짙은 녹색으로 물드는 시기라 목장 풍경이 유독 아름답다. 말을 타며 바라보는 한라산 자락의 풍경은 사진으로는 온전히 담기지 않는 감동이 있다. 제주 동쪽 여행 동선에 넣기 좋은 위치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방문 전 운영시간과 체험 가능 여부를 사전에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을 권장한다.
입장료 체험별 상이 (방문 전 문의 권장)
운영시간 방문 전 확인 필요
위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일대



제주 성산 빛의벙커 – 비 오는 날도 완벽한 제주 실내 가볼만한곳
성산읍 고성리에 자리한 빛의벙커는 옛 국가 통신시설 벙커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900평 규모의 콘크리트 구조물 안에 빔 프로젝터 90대가 벽과 바닥 전체에 명화를 쏘아 올리는 방식인데, 처음 들어서는 순간 그 압도감에 발이 멈춰버린다. 40~50분 분량의 상영이 반복되는 방식이라 여러 번 돌아보며 원하는 장면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이라, 날씨 변덕이 잦은 5월 제주 여행 일정에 넣어두면 유용하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어 근처 섭지코지나 광치기해변과 동선을 맞추기도 좋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입구 정원부터 내부 전시 공간까지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그림이 나오는 곳이라 특히 반가울 것이다.
입장료 성인 18,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운영시간 4~9월 10:00~19:00 (입장마감 18:00) / 연중무휴
위치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1168번길 89-17



북촌에가면 – 5월이면 덩굴장미로 가득한 제주 동쪽 꽃 카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북촌초등학교 건너편에 자리한 북촌에가면은 주인 부부가 직접 가꾸는 가드닝 카페다.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는 것으로 유명한데,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입소문이 난 이유는 바로 이 시기에 덩굴장미가 절정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돌담과 성벽을 타고 오르는 분홍빛 장미가 카페 외벽을 가득 채우는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게 만든다. 야외 정원 곳곳에 파라솔과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음료 한 잔 들고 꽃 사이를 걸으며 사진 찍기 좋다.
함덕해수욕장과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해변 산책 후 들르기 좋은 동선이기도 하다. 제주백향과차, 청귤차, 에이드 등 계절 음료도 다양해서 꽃구경과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수국, 가을엔 핑크뮬리, 겨울엔 동백이 피는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5월 장미 시즌이 가장 화려하다. 방문 전 인스타그램으로 현재 개화 상황을 먼저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료 음료 주문으로 대체 (별도 입장료 없음)
운영시간 방문 전 네이버 예약 확인 권장
위치 제주시 조천읍 북촌5길 6



항몽유적지 – 역사의 무게와 꽃밭이 공존하는 무료 명소
국가사적 제396호로 지정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1273년 삼별초가 여몽연합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항쟁하다 전원이 순의한 역사의 현장이다. 75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그 자리엔 지금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진다. 5월에는 양귀비꽃이 피어 토성 일대가 붉게 물들고, 유채꽃 잔향도 아직 남아 있어 역사적 공간 위에 봄이 조용히 내려앉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을 찾는 이들이 반드시 들르는 코스가 되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20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에,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라는 점이 더욱 반갑다. 전시관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당시의 역사를 그림과 유물로 만나볼 수 있고, 제주 올레길 16코스의 일부이기도 해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 동선으로도 활용된다. 여행 중 무겁지 않은 역사 산책을 원한다면 꼭 일정에 넣어보길 바란다.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운영시간 09:00~18:00 / 연중무휴
위치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윗세오름 철쭉 – 한라산 중턱에서 만나는 분홍빛 능선
5월 중순이면 한라산 윗세오름 일대에 철쭉이 만개한다. 영실코스를 타고 오르면 1시간 30분 안에 닿을 수 있는데, 능선을 따라 분홍빛 철쭉이 물결처럼 펼쳐지는 그 순간은 매년 방문자들이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제주 풍경"으로 꼽는 장면이다. 2025년 5월부터 영실·어리목 코스는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탐방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변경되어, 전보다 훨씬 편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백록담 정상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예약 없이 떠나도 좋다.
가벼운 등산화와 바람막이 하나만 챙기면 충분한 코스라 등산 경험이 많지 않아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뜨거운 라면 한 그릇 먹으며 내려다보는 철쭉 능선의 풍경은,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어 오래 기억에 남는다. 단,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니 출발 전날 반드시 기상 상태를 확인하기를 권한다.
입장료 무료
운영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탐방 제한 가능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사전 확인)
위치 영실탐방로 입구 / 어리목탐방로 입구



에코랜드 테마파크 – 기차 타고 통과하는 곶자왈의 신비
1800년대 증기기관차 모델의 기차를 타고 약 4.5km의 곶자왈을 돌아보는 에코랜드는,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테마파크다. 역마다 다른 테마가 펼쳐지는데, 2만 평 규모의 호수를 가로지르는 에코브리지역, 풍차와 목초지가 어우러진 레이크사이드역,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피크닉가든역까지 기차에서 내릴 때마다 새로운 풍경이 기다린다. 5월에는 라벤더와 각종 봄꽃이 함께 피어나 공원 전체가 색으로 가득 찬다.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것도 이 다양한 볼거리 덕분이다.
금·토·일에는 야간 운영도 진행되어 조명이 켜진 밤의 곶자왈을 기차 위에서 바라보는 또 다른 매력도 있다. 말 먹이주기 체험과 목장 체험도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제주 동쪽 조천읍에 위치해 있어 에코랜드 방문 후 함덕해수욕장이나 북촌에가면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짜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입장료 성인 19,000원 / 청소년 16,000원 / 어린이 13,000원
운영시간 첫차 08:30 / 막차 17:20 / 야간운영(금·토·일) 20:30까지 / 연중무휴
위치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제주라프 – 환승연애 촬영지, 하늘을 가르는 짚라인 액티비티
제주라프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짚라인 액티비티 전문 업체다. 제주의 자연 경관을 내달리며 하늘을 가르는 경험은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더욱 짜릿하다. 짚라인이 출발하는 지점에서 바라보는 제주 바다와 오름의 풍경이 이미 그 자체로 압도적이고, 와이어를 타고 속도감 있게 날아가는 순간엔 일상의 모든 것이 잠시 정지된다.
혼자 여행을 와도, 커플이나 친구 그룹과 와도 누구든 한 번 타고 나면 한 번 더 타고 싶어지는 곳이다. 제주에서 비일상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이 정도 액티비티는 일정에 꼭 담아볼 것을 권한다. 예약은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예약은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잡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수목원길 야시장 – 편스토랑에 나온 그 맛집, 소나무 숲 속 밤 시장
한라수목원 바로 옆 소나무 군락지에 조성된 수목원길 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야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곳이다. 4,000평 규모의 소나무 숲 사이로 알전구가 반짝이고, 18대의 푸드트럭과 30여 팀의 셀러 부스가 늘어선 풍경은 야간의 제주를 색다르게 즐기게 만든다. 흑돼지 강정, 해산물 꼬치, 코코넛 새우튀김, 한라봉 주스까지 먹거리도 다채로운데, 그중 수제 치킨치즈샌드 부스는 tvN 편스토랑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곳이라 줄이 길어도 꼭 맛봐야 한다. 입장료도, 주차비도 없어 부담 없이 저녁 산책 코스로 포함하기 좋다.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 낮과는 전혀 다른 제주의 밤 감성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버스킹 공연, 캐리커처, 수공예 체험 등도 함께 운영되어 먹고 보고 즐기는 것이 동시에 가능하다. 제주공항 근처에 있어 마지막 날 밤에 짐을 맡겨두고 가볍게 들르기에도 좋은 동선이다. 우천 시에는 운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당일 날씨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운영시간 18:00~22:00 (5월 기준 / 6~8월은 23:00까지) / 연중무휴 (우천 시 휴장)
위치 제주시 은수길 69



산양큰엉곶 –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제주 4대 곶자왈
제주 4대 곶자왈 중 하나인 산양큰엉곶은 5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중 자연 속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빠지지 않고 추천되는 곳이다. 총 3.5km의 탐방로는 크게 달구지길과 숲길로 나뉘는데, 달구지길은 소달구지와 말달구지가 지나는 이색 공간으로 마녀의 집, 공주의 집, 새 둥지 등 동화적인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지형 위로 열대 북방한계와 한대 남방한계의 식물들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생태계가 그대로 살아있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면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달구지길은 휠체어와 유모차도 통행 가능한 무장애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어르신이나 어린아이와 함께해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토끼 먹이 체험과 꽃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다. 숲속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걷다가 잠시 쉬며 음료 한 잔 즐기는 여유도 가능하다. 제주 서쪽 여행 동선에 포함하기 좋은 위치다.
입장료 성인 8,000원 / 청소년·어린이 6,000원
운영시간 09:30~18:00 (입장마감 17:00) / 연중무휴
위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여름 경상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여름 경상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경상도 여름은 바다로 시작해서 계곡으로 마무리되는 곳이었습니다. 거제 윤돌섬처럼 바다 위를 직접 패들보드로 건너가는 곳이 있는가 하면, 통영 비진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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