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숲정이의 국내여행지 추천 후기
- 2025. 10. 3.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가을의 강원도 고성은 바다와 산, 그리고 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어우러져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속초보다 한적하면서도, 더 깊이 있는 동해의 매력을 담고 있어 잠시 머물러도 특별한 감동을 주는 곳이지요. 억새가 바람에 춤추는 풍경부터, 투명한 물빛을 자랑하는 해수욕장과 감각적인 오션뷰 카페까지… 이 계절 고성을 찾는 이유는 무궁무진합니다.
고성은 SNS에서도 ‘숨은 힐링 스폿’으로 불리며 다양한 후기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을 모아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정리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분도, 산을 오르며 단풍과 억새를 즐기고 싶은 분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행 코스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
강원도 고성 화진포 해변 언덕 위에 자리한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은 일제강점기 서양 선교사가 지은 별장을 김일성이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건물입니다. 현재는 고성군에서 관리하며, 입장권 한 장(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2,300원)으로 김일성별장뿐 아니라 이승만별장, 이기붕별장, 생태박물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언덕 위 성에 오르면 동해가 시원하게 펼쳐져, 역사적 공간이자 해안 조망 명소로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아이랑입니다.
유럽 언덕 위 성처럼 바다와 건물이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왔고 내부 전시 공간에서는 당시 사용된 가구 모형과 벽난로 복원 등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이승만·이기붕 별장까지 이어서 관람하니 근현대사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었고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는 재미도 큽니다. 다만 일부는 전시관 내부가 다소 낡고 동선이 직관적이지 않아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화진포의성은 자연 풍경과 역사적 의미가 동시에 살아 있는,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의 핵심 코스로 꼽을 만한 장소입니다.
송지호해수욕장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수욕장은 약 2km 길이의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고, 바로 옆에 있는 천연 석호 송지호 덕분에 바닷물고기와 민물고기가 함께 살아가는 독특한 생태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해변 앞쪽에 떠 있는 바위섬 죽도가 포인트인데, 모래톱이 쌓여 연결될 때는 섬을 직접 걸어 들어갈 수 있어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죠. 최근에는 서핑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어서 주변 서핑샵에서 강습과 장비 대여가 가능해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아이들이 얕은 수심에서 마음껏 놀아도 안심됐고 죽도 모래길이 열려 걸어가는 순간은 꼭 경험해봐야 합니다. 서핑 입문 강습을 받아보았더니 첫날에도 보드 위에 올라설 수 있었고 레슨이 소규모라 초보도 자신감을 얻기 좋았습니다. 바다·호수·생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꼭 넣어야 할 매력적인 해변이에요.
산북막국수
고성 거진읍에 자리한 산북막국수는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만큼 유명세가 자자한 강원도 고성군 가볼만한곳 막국수 맛집이에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화요일은 휴무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100% 순메밀로 뽑은 면발은 은은한 향과 담백함이 살아 있고, 함께 나오는 육수도 깔끔해 부담이 없었습니다. 특히 잡내 하나 없는 부드러운 수육은 필수 주문 메뉴로 꼽히며, 명태식해와 곁들여 먹을 때 가장 맛있어요. 기본 반찬인 백김치와 포기김치도 직접 담가서 더욱 맛깔스럽다는 것도 특징이에요.
겨울에도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어 좋았고 막국수는 담백하고 수육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명태식해와의 조화가 일품이었는데 다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어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하고,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넉넉하지 않다는 점도 참고해야합니다. 화진포 해변과도 가까워 여행 코스로 곁들이기 좋아서, 고성 여행의 점심이나 저녁 코스로 넣기 딱 알맞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어요.
금강산 화암사 숲길
고성 화암사 숲길은 화암사에서 출발해 수바위와 시루떡바위를 지나 신선대(성인대)에 오르는 코스로, 왕복 4~5km 정도에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비교적 무난한 산행지예요. 제1·2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좋고,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길 찾기도 어렵지 않지만 중간에 경사 구간이 있어 편한 등산화는 필수랍니다. 숲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울창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고, 정상에서는 탁 트인 울산바위 전망이 펼쳐져 눈이 맑아지는 듯한 상쾌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수바위에서 바라본 풍경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펼쳐졌고 신선대에서 맞이한 울산바위 뷰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10분 남짓 걸렸지만 그만큼 여운이 남는 산행이었고 중간 쉼터에서 잠시 앉아 동해 바람을 맞으니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숲길과 바위, 바다 조망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화암사 숲길은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핵심 명소랍니다.
반암항 바다낚시공원
강원도 고성 반암항 바다낚시공원은 바다 위에 둥글게 떠 있는 독특한 원형 낚시터로, 둘레 167m 규모에 최대 80여 명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깨끗한 동해 바다에서 쭈꾸미, 고등어, 감성돔 같은 계절별 어종을 노릴 수 있어 사시사철 낚시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낚시공원 자체는 무료 개방되고 낚싯대 대여 시 약 1만5천 원 정도 비용이 필요합니다. 장비가 없다면 현장에서 준비해도 무방하고 무엇보다 바다와 맞닿아 있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힙니다.
공원 옆에는 반암해변과 등대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물멍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물고기 모양의 화장실과 샤워실, 캠핑장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도 딱 알맞습니다. 낚시는 덤이고 풍경이 메인이었고 고성의 푸른 바다와 낚시가 어우러진 시간을 최고의 힐링이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해가 뜨는 새벽이나 노을 내리는 저녁 무렵 찾으면 더 낭만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어,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만한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레드인블루
갤러리형 카페로, 매일 10:00~18:00(주문 마감 17:30)까지 운영하며 자체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편리합니다. 광활한 잔디정원과 곡선미가 강조된 건축물이 멀리서부터 시선을 사로잡고, 실내는 화이트톤의 갤러리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일반 카페 이상의 공간적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 실내 가볼만한곳 구조적으로 독특한 동선 덕분에 건물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야외 정원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넓은 정원에서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고 실내가 감각적으로 꾸며져 사진 찍기에도 완벽했습니다. 커피와 베이커리도 전반적으로 호평을 줄 수 있고 건물과 공간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방문 이유로 꼽히곤 합니다. 바다 전망은 없지만, 공간 자체만으로도 강원도의 감성을 충분히 담고 있어 여행 중 색다른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고성 가볼만한곳 카페입니다.
고성군 토성면 백촌3길 77
10:00 - 18:00
연중무휴
소울브릿지
고성 천진해변 앞에 자리한 소울브릿지(Soul Bridge)는 푸른 동해를 정면에 두고 앉을 수 있는 오션뷰 브런치 카페예요. 4층 구조로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의 포토존이 마련돼 있고, 루프탑에서는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뒤편과 도로변 공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피자부터 호텔급 브런치까지 다양해 든든한 식사도 가능하고, 특히 통오징어 오일파스타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꼽힙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공간이라 루프탑에 마련된 반려견 전용 구역과 멍푸치노 메뉴 덕분에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방문해보니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고 창밖 풍경이 예술이라 커피 한 잔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송지호 철새관망타워
송지호 철새관망타워는 고성군 죽왕면에 자리한 4층 규모 전망 시설로, 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800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타워 내부에는 철새 박제 전시관과 망원경이 마련돼 있어 철새의 생태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고, 통유리로 된 옥외전망대에서는 송지호와 동해,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지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 5시 30분 마감)이며, 타워 입장은 유료지만 송지호 호수와 둘레길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강원도 고성 아이와 가볼만한곳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와 해변 풍경이 압도적이었고 망원경으로 철새를 관찰하는 경험이 뜻깊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비치코밍과 자연 생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요. 송지호 철새관망타워는 주변 둘레길을 따라 4~6km 정도 산책하며 호수와 숲길을 함께 만끽하는 코스로 이어져 있어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꼭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고성통일전망타워
고성 통일전망타워는 민통선 안쪽에 자리해 입장 전 출입신고소에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차량 등록을 해야만 갈 수 있습니다. 7~8분가량 안보 교육 영상을 본 뒤 제진 검문소를 통과해야 도착할 수 있죠. 4층 전망대에서는 해금강과 금강산 봉우리를 직접 눈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학생·경로 1,500원, 승용차 주차비는 5,000원 수준이라 가족 단위 방문에도 큰 부담이 없어요.
강원도 고성 실내 가볼만한곳 전망대에 오르면 파주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을 마주하게 되는데, 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드러나는 금강산 봉우리를 보는 순간 묘한 전율이 일어났습니다. 전망대 근처에는 6·25 전쟁체험관과 전쟁 박물관도 있어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도 의미가 깊고, PX 개념의 기념품샵에서는 특색 있는 안보 기념품을 살 수 있어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 좋습니다.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빠질 수 없는 이유는,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희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소노캄 델피노 오션플레이
고성 토성면에 위치한 소노캄 델피노 오션플레이는 사계절 내내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성 비오는날 실내 아이랑 놀기 좋은 워터파크예요. 실내존은 미들 시즌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7시까지 연장되기도 하고, 야외존은 날씨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집니다. 100cm 이하 어린이는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고, 아쿠아 슈즈 착용도 권장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요. 리조트와 바로 연결돼 숙박객이 함께 이용하기 좋으며, 온천과 사우나까지 있어 하루 일정이 알차게 채워집니다.
레이지 리버와 슬라이드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최고였고 비 오는 날에도 실내존이 쾌적해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시설 규모가 생각보다 크진 않아 아쉬움도 있지만, 숙박 패키지에 포함된 경우 가성비가 높아서 괜찮아요. 워터파크와 스파, 그리고 리조트 휴양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가족 여행이나 커플 여행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고성 대표 레저 명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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